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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9 22:36

답변드립니다.

대화명 : 경희강한의…

안녕하세요? 경희강한의원입니다.
복통으로 문의하셨네요.

우선 여러 병원에서 검사 상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상복부나 하복부의 장기에 기인한 구조에 기인한 통증은 아니라는 것이며
또한 부인과 영역의 실질 장기 문제도 아닐 것이라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진료는 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경우에 가장 의심이 되는 것은
복부를 지배하는 신경 중에서 복피의 피부 신경 혹은 복근의 운동 신경의 신경폐색,
즉 신경 압박으로 인한 기능성 복통의 가능성이 가장 높답니다.

특히 아픈 부위의 표피 통각 증가가 명료하게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기에
아마도 이러한 문제로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래도 정확한 것은 구체적인 진료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경우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치료가 잘 되는 영역인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시간에 한번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혹 예약이 필요하시면 02-914-1700으로 연락주세요.
그럼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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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통이라고 하면 남들이 보기에는 별거도 아니라고 할수있겠지만 지금까지 5년을 복통에 시달리고있네요.
> 병원도 대학병원 3곳을 다니며 검사하고 치료도했지만 별이상이 없는데 많이아파하는 것이 이해가안된다고하네요. 2달이상씩 치료를해도 효과가 없었고 마지막에는 신경정신과로 의뢰를해서 진료를해도 효과는 없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가네요.
> 그리고 전 생리도 폐경을해서 산부인과쪽 복통도 아니라고하고 초음파나 그쪽 검사를해도 다 정상이라고하네요.
> 또 재작년부터는 한의원 치료도 4군데나 2달 이상씩 다니고 침도 약도 먹었지만 효과가 조금있다가 금새 원래대로 돌아가더군요.
> 그러던중 사촌 언니가 거기를 추천해주던데 이런 복통도 치료가 될까요?
> 참고로 먹거나 소화 상태, 대변 보는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복통이 나타나네요. 실제로 아픈 부위를 조금만 만져도 통증이 확 심해지구요.
> 그나마 책을 많이보거나 과로한날, 잠을 적게 잘때 통증이 더심해지는 특성은 있더군요.
> 나이 54살에 복통이 한달에 20일은 있으니, 이거 꽤병으로 보이는거도 같고, 그보다 생활 자체가 한번 아프면 잘 되지않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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