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 묻고 답하기 > 답변드립니다.

홈 > 한의원소개 > 묻고답하기

작성일 : 20-12-24 17:18

답변드립니다.

대화명 : 경희강한의…

안녕하세요? 경희강한의원입니다.
출산 후에 몸의 회복이 많이 더뎌서 걱정이시네요.

일반적으로 산후에 질문하신 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신체가 냉하신 분들 중에서 체표의 순환이 떨어지면서
늘상 몸살이 있는 것처럼 춥고, 한기가 들고, 또 식은땀이 나면서 관절통까지 나타나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표한증으로 보고 발산풍한 하는 한약재 위주로 상술한 증상들을 다스린답니다.
즉 체표에 있는 한기를 발산시키고 중심부 체온을 올려서 신체의 온기와 순환 기능을 올려
늘상 감기몸살처럼 체온과 관절의 문제, 순환이 부조화된 상태를 개선시키곤 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료를 바탕으로 증상이 오래된 분들의 경우 체력과 원기를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해서
산후에 약해진 심신의 기능을 끌어올립니다.

이러한 증상들의 경우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효과가 잘 나타나는 영역에 해당합니다.
한의학이 모든 것을 다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언급한 증상에는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잘 만드는 장점이 있답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시간에 한번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 예약이 필요하시면 02-914-1700으로 연락주세요.

>
>
> 우선은 답답한 마음에 지면을 통해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 39살 여자입니다. 올해초에 둘째를 힘들게 난산으로 출산한 후에 급격히 몸이 변하게 느껴집니다.
> 나름 조리원에서도 쉬고 집에 와서도 남편과 도우미 도움으로 2달간 잘 쉬었다고생각하는데도 몸이 이전과 너무차이가 심하게 나고있습니다.
> 무엇보다 몸에 냉기가 너무 심하게 있습니다.
> 잘때도 털양말을 신고 내복을 입고 보일러 온도를 많이 높여서 자는데도 계속 춥다는 생각이 사라지를 않습니다. 시리고 관절 여기저기가 아프기도 합니다.
> 직장생활을 쉬고있는데도 여기저기가 아프면서 또 피곤하기도합니다.
> 몸이 안좋을때는 자다보면 식은 땀에 옷이젖기도 합니다.
>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침대에 꺼지는것처럼 무겁고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 요약하면 몸이 춥고 아픈데 식은땀 흘리고 그러다보니 몸이 잠도 잘 못자고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 친구가 산후풍 같다면서 여기를 추천해줬습니다.
> 이러한 증상이 침치료하고 한약먹고 하면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 요즘에는 우울감도 있어서 너무 겁나고 걱정되어서 질문남깁니다.
>